정릉동컴퓨터수리 # 르노삼성 QM3의 연비, 쌍용의 뉴 코란도C로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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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르노삼성의 QM3가 리터 당 20 Km를 웃도는 연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차의 뉴 코란도C 수동 모델도 공인 연비로선 어느 정도 비슷하지 않을까?
일단 제원표상으로 드러난 두 차량의 복합 연비를 비교해 보면, QM3는 리터 당 18.5 Km, 뉴 코란도C 수동은 리터 당 17.2 Km로 표시돼 있다. 순수하게 복합 연비 수치론 QM3가 살짝 앞서는 수준이다. 수동 모델로 선택할 수 없는 QM3보다 차량 가격이 낮으니 초기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수동 변속기가 적용된 뉴 코란도C에선 클러치 조작에 따른 변속 충격이 심하다는 내용이 소비자들로부터 줄곧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초엔 이미 국토해양부측에서 쌍용차의 코란도C 수동 변속기 결함을 조사하기로 결정하는 등 품질 논란을 빚기도 했다. 참고로 코란도C에 적용된 수동 변속기는 현대 위아(Hyundai WIA)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뉴 코란도C의 수동 차량이 시승 센터 내에 준비돼 있는지에 관한 문의를 하자, 쌍용차 관계자는 "수동 차량은 시승 센터 내에 준비돼 있지 않다"면서 "뉴 코란도C 수동은 현재 전국적으로 단 한 대도 구할 수 없는 상태"라 밝혔다.
뉴 코란도 C는 분명 QM3보다 배기량이 크고 출력과 토크 또한 좋지만, 자동 변속기 사야으론 2WD 기준 리터 당 12.8 Km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제성은 다소 떨어진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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