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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들어 경찰 당국의 음주 단속이 나날이 강화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음주 단속 정보를 알려준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지난 23일 자로 등록된 '더더더'와 이후 27일 자로 올라온 '피하새'다. 둘 다 카카오톡으로 연동되는 무료 서비스로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음주 운전 단속 위치를 발견해 이를 알리면 이를 공유해 전달 받는 다른 사용자들이 단속 정보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 '더더더'에서 사용자들이 신고한 위치의 음주 단속 정보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다룬 한 TV매체서는 해당 어플리케이션이 표시한 단속 정보가 정확한지 검증에 나서기도 했다. 경기도 고양시를 비롯해 수도권 주변 지역 곳곳을 다니며 검증한 결과 대부분 일치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경찰 당국은 음주 단속 정보를 표시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해 달라며 제작자에게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서는 해당 음주 단속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일부 사용자가 음주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악용해 더 큰 사고를 부를 수도 있다는 입장하에 위와 같은 내용을 요청한 것이다. 사실, 지난 2011년 서울지방경찰청은 음주 운전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공식 홈페이지로 '금일의 음주 단속 정보'란에 단속 위치를 공개해왔지만 최근엔 이 서비스가 중단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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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맥북수리전문 http://cafe.naver.com/doctorcom119as/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