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동컴퓨터수리 # 영화 '토탈리콜'에 등장한 '대체현실' 2020년 상용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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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폴 버호벤이 감독을 맡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토탈 리콜 (Total Recall)에 등장했던  대체현실이 5년 뒤에는 상용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2020년께 단순체험형 대체현실이 가능해지고 2030년 이후에는 완전한 대체현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여기서 말한 대체현실이란 사람의 인지·기억을 왜곡시켜 가상공간의 경험을 실제 체험으로 인식하게 하는 기술로 가상체험보다 훨씬 진일보한 것이다.
대체현실을 구현하려면 정보통신(IT) 기술에 인지·뇌과학이 접목돼야 하며, 이 기술이 구현된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우울증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산업, 군사용 교육은 물론 엔터테인먼트·광고 등에서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출현도 기대할 수 있어 생산 파급 효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가치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광훈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머지않은 미래 빠르게 성장할 대체현실 시장을 선점하려면 전략적 연구개발(R&D)로 제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기술융합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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